니가 없는 이 곳은 니가 있던 이 곳은 이 눈부신 아침도 이 익숙한 하루도 맘에 들어오지 않아 눈물만 들어오잖아 왜냐고 물어도 답이 없는 너잖아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이해라도 이해라도 할텐데 너무 답답해 떠난 널 생각하면 기억하면 내 오늘이 무너질 것 같아 니가 있는 시간 속에 살고 있어 그렇게 힘들었니 그렇게 괴로웠니 이제는 편안하니 이제는 편안하길 니가 없는 내 맘은 니가 있던 내 삶은 비어 버린 니 자리 그때부터 여전히 맘이 채워지지 않아 눈물만 차오르잖아 떠난 널 생각하면 기억하면 내 오늘이 무너질 것 같아 니가 있는 시간 속에 살고 있어 그렇게 힘들었니 그렇게 괴로웠니 이제는 편안하니 이제는 편안하길 나는 이렇게 오늘도 살아가지만 니가 사라진 오늘이 힘겨워 떠난 널 생각하면 기억하면 내 오늘이 무너질 것 같아 니가 있는 시간 속에 살고 있어 보고싶은 너라서 오늘도 불러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