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inal Stage 作词 : 선잠 作曲 : 선잠 03. Final Stage 언어가 서로의 규칙을 교환하는 게임이라면 너가 툭 내뱉던 장애물도 그저 내 눈엔 귀여웠어 멍청한 놈들은 겉에 취해 대체 뭘 알겠어 하나의 곡으로 한 편의 영화로 할 말이 마르지 않던 너를 넌 내가 찾던 사람인 걸 넌 내가 찾던 사람인 걸 넌 내가 찾던 사람인 걸 그런 줄 알았어 너를 담고 있는 그릇보다 더 빛나는 것의 정체를 얼핏 본 것만 같았어 나만 알 것만 같았어 넌 다르다 생각해서 더 어려워진 걸까 내 속에 감춰둔 것을 넌 본다고 믿기에 점점 문제가 어려워져도 처음 내가 봤던 네 모습이 여전히 거기 있는지 궁금했어 네가 어떨진 몰라도 그저 난 나를 말하고 있는 걸 넌 내가 찾던 사람인 걸 그런 줄 알았어 너를 담고 있는 그릇보다 더 빛나는 것의 정체를 얼핏 본 것만 같았어 나만 알 것만 같았어 너를 담고 있는 그릇보다 더 빛나는 것의 정체를 얼핏 본 것만 같았어 나만 끝내 도착한 마지막 판에서 괴물로 변한 너는 열쇠를 손에 든 채 여기까지 오게 한 네 모습을 가두고 끝없는 마지막 문제를 내 어쩌면 너는 너의 성을 무너트릴 누군가를 기대했는지 몰라 복잡한 말과 취향의 선택지로 갈림길을 파 내려가며 아무도 넘볼 수 없게 그렇게 혼자 끝없이 기다렸는지 어떤 말을 해야 니가 웃을 수 있는지 이젠 알지만 너를 거기 둔 채 이제 돌아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