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ntro 作词 : Yzal/LYNX 作曲 : Pe2ny 스무살 내 초입의 행보는 화려해 지금 기억에 많이 남을 여행을 가려 해 어젯밤에 챙겨놨어 짐은 최대한 가볍게 길엔 막힘이 없길 이건 내 강경책 남같이 올해는 무전여행이 됐네 시기 덕택에 벌써 더러운 경쟁이 됐네 가오 잡느라 힘들지만 안 그런 척 어떻게 주변 병신들 보면 다 그런걸 추잡한 생각을 고민 끝에 다 태웠어 눈치 보지 마 풍기기만 하면 돼 페로몬 객관적 시선은 또 신념들을 베렸어 새삼스럽게 성공엔 없잖아 개연성 이제 하루의 시간과 닮아가는 숫자 적응 안 됐던 스물이 편해지는 순간 무전여행의 무전은 돈 얘기뿐이 아니란 걸 물 한 방울 없이 쓴 시간을 삼켜 앨범 한 장 뭣도 아녔던 1, 2년 패스 환전될 날 바라보며 까만 밤을 또 세 삶은 여행이 됐고 그 덕에 재미는 보장됐지 여행 떠난 마음에 가능동은 고향이 됐지 Ay 자유가 두려웠던 애 에서 이제 태평양에서도 안 쫄고 수영해 두려웠던 졸업 끝엔 다시 한 살이 된 기분 난 멋대로 그리지 My life like's 미술 어차피 가야 하는 여행인데 어때 매도 일찍 맞아 봐야 하는데 떠나자 모레 race는 시작됐어 없어야 해 공백 변명들은 됐어 알리자고 우리 존재 걱정 덕에 늘어났던 배낭 비상용으로 챙긴 뭐 뭐 전부 Get out 정해져 있는 결과 아니까 하지 마 예상 우리 20대의 행보 역시 화려할 테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