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검정치마 [00:01.000] 作曲 : 검정치마 [00:19.730]난 그대에게 웃어달라 부탁할 수 없는 걸요 [00:28.650]그 누가 감히 당신 눈을 바로 볼 수 있을까요 [00:38.160]넌 수백만 개의 픽셀로 부서질 듯이 빛나고 [00:47.700]난 수백 갈래로 흩날린 듯 어지러운걸 [00:58.960]어떤 날은 더하고 [01:03.690]어떤 날은 덜하고 [01:08.440]내 얼굴의 홍조를 화장으로 감춰도 [01:17.940]아무렇지 않은 건 내 마음이 아닌데 [01:27.680]작은 소리에도 난 깨질 것 같아 [01:57.170]난 그댈 향해 펄럭이는 만국기 중 하나였죠 [02:06.040]어째서 그 중 단 하나도 고를 수가 없었나요 [02:15.570]그냥 입을 다물고 시선은 바닥에 떨구고 [02:25.150]주머니 속의 먼지를 세고 있으면 [02:36.920]어떤 날은 더하고 [02:41.080]어떤 날은 덜하고 [02:45.980]그리운 내 마음만 울창하게 키우고 [02:55.610]없었던 기억들도 내겐 다 손에 잡힐 듯 [03:04.670]작은 소리에도 난 깨질 것 같아 [03:19.37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