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린 끝을 말하고 있어 作词 : 김보영 作曲 : 김보영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날은 참 따뜻했는데 어느샌가 차가워졌어 기다렸다는 듯 겨울이 왔고 그래서 우린 끝을 말하고 있어 우리의 봄여름 가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된다 해도 아무렇지가 않아 이제 내 하루에 네가 없다 해도 난 더 이상 슬프지가 않아 우리가 함께 걷던 이 길도 어색하게 느껴져 언제부터 변했던 걸까 바래진 사진 속 행복한 우린 희미해졌고 정말 끝인 건가 봐 우리의 봄여름 가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된다 해도 아무렇지가 않아 이제 내 하루에 네가 없다 해도 난 더 이상 슬프지가 않아 변하지 않을 거라 했지만 모든 것은 변해져갔고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가 이렇게 끝을 말하고 있어 우리의 봄여름 가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된다 해도 아무렇지가 않아 이제 내 하루에 네가 없다 해도 난 더 이상 슬프지가 않아 우리의 봄여름 가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된다 해도 아무렇지가 않아 이제 내 하루에 네가 없다 해도 난 더 이상 슬프지가 않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