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봄 作词 : 정창욱 作曲 : 정창욱 (아직 밤은 쌀쌀해 어깰 둘러준 코트 가만히 날 안아 주는 너) 봄이 짧아서일까 떨어지는 벚꽃잎 유난히 아쉬워 헤어지기 싫어 (새로 산 코트를 입어서일까 스친 봄 내음에 취해서일까 오늘따라 나 기분이 들떠서) 커피 한 모금에 재잘거리며 가벼워진 발걸음 재촉하며 봄길 너와 거닐 거야 어쩌면 너와 나 봄봄 내게 다가와 준 봄봄 (봄날처럼 설레는 내 맘) 왜 이리 널 좋아하는지 꿈만 같은 건지 사랑하고 싶은 봄봄 (살며시 부는 바람 몹시 적당한 온도 나의 봄 너의 봄 우리 봄) 아름드리나무 밑 나란히 기댄 어깨 고요히 감은 눈 따뜻한 온기가 (괜히 기대해 기다리게 돼 너를 떠올리면 자꾸 미소 짓게 돼 어제보다 따뜻해졌어 너 말이야 기분 탓은 아닐 거야 나 Maybe I, Boy) 지금 너의 곁에 달려갈 거야 봄길 너와 거닐 거야 어쩌면 너와 나 봄봄 내게 다가와 준 봄봄 (봄날처럼 설레는 내 맘) 왜 이리 널 좋아하는지 꿈만 같은 건지 사랑하고 싶은 봄봄 봄 페이질 넘기고 여름이 (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) 봄과 봄 사이에 채울 아름다운 날들 Always be with you 어쩌면 너와 나 봄봄 내게 다가와 준 봄봄 (봄날처럼 설레는 내 맘) 왜 이리 널 좋아하는지 꿈만 같은 건지 사랑하고 싶은 봄봄 봄봄 너와 나의 봄 봄봄 슈루룹 슈루룹 Yeah 봄봄 너와 나의 봄 마냥 네가 좋은 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