곳곳에 소나기 作词 : 병호/서소미 作曲 : 서소미 곧 비가 올 것 같아 그것도 아주 많이 어제는 그렇게 맑았던 하늘이 언제 이렇게 변했을까 눈물이 날 것 같아 그것도 아주 많이 어제의 우린 참 좋았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의 헤어짐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 이젠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다는 걸 이미 늦었단 걸 잘 알잖아 곧 비가 올 것 같아 마치 지금 우리 모습처럼 어제의 우린 참 좋았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의 헤어짐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 이젠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다는 걸 이미 늦었단 걸 잘 알잖아 쏟아지는 이 비는 그치지 않을 것 같아 비가 내릴 걸 알면서도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있잖아 우리의 헤어짐은 너와의 마지막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 이젠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다는 걸 아니 늦었단 걸 잘 알잖아 사랑한단 건 알아 처음과 다를 뿐이야 우리 누군간 말해야 이 터질 것 같은 마음 모두 쏟아내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