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웃집 강씨 作词 : 노경보 作曲 : 노경보 남다를 것 없고 누가봐도 빠지는 데 없어보이는 옆집 사는 강씨 볼 때마다 밝은 인사 날려주시던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어두워진 얼굴 소주 한잔 하자 해볼까 이 동네 포장마차 역시나 그렇지 남자들의 고민거리 거기서 거기 회사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버린 저 순수한 청년 솔로된지 오래된 내가 할 얘긴 없지만 술 한잔 가득 다놔 놓고 밤을 새며 마셔주었지 멀지 않은 곳에 있다하기에 이쪽으로 부르자 했어 문을 열고 들어온 그녀를 보니 믿을 수 없어 잊지 못할 나의 첫사랑 늦은 아침 눈을 떠보니 아무 기억 없어 전화길 들여다보니 수십 번의 통화 기록 보고 싶단 문자들만 남았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