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갈래 만갈래 천갈래 만갈래 - 장숙정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날 울려 이렇게 천 갈래 찢겨 만 갈래 찢겨 버려진 내 청춘아 사랑 때문에 나 태어나 한 남자만 알았다 여자의 운명 같아서 비웃어도 손가락질 하여도 평생을 너만을 난 믿어왔다 나는 헌 옷 입어도 너는 새 옷 입히고 시린 몸 녹여가며 행복했는데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날 울려 이렇게 천 갈래 찢겨 만 갈래 찢겨 버려진 내 청춘아 사랑 때문에 너 떠나도 돌아올 줄 알았다 길 떠난 철새들처럼 기다려도 맨 발로 뛰쳐나가도 그리운 네 모습 난 볼 수 없다 미운 정이 들어서 고운 정이 많아서 너의 손 뿌리치지 못한 나인데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날 울려 이렇게 천 갈래 찢겨 만 갈래 찢겨 버려진 내 청춘아 사랑 때문에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(뭔데) 뭔데 네가 뭔데 뭔데 날 울려 이렇게 천 갈래 찢겨 만 갈래 찢겨 버려진 내 청춘아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고 눈물에 멍이 든다 나의 가슴에 뭔데 네가 뭔데 뭔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