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罗袁洙 作曲 : 罗袁洙 캄캄한 방안에 손 잡은 그 품속 자다 깬 어린 아이 달빛에 비치는 웃고 있는 얼굴 볼 수 없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눈물이 고여 두 손 모아 빌었어 제발 이렇게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제발 이대로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 어둠이 우리를 삼킬 것만 같아 두 눈을 꼭 감았어 너무 무서워 품에 꼭 안겨 아침 오길 바랬어 제발 이렇게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제발 이대로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 삶도 사랑도 알고 어른인 척 살지만 아직도 난 그때 그 어린 아이 제발 제발 가슴에 묻지 않았으면 좋겠어 제발 이대로 내 앞에 있어주면 좋겠어 꿈이 멀어져 지쳐간다 해도 괜찮아 그저 이대로 내 앞에 있어주면 좋겠어 제발 우리 제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