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사화 내가 질 때 그대가 피네 내가 필 땐 그대는 없죠 익숙한 가을바람 내게 불어와 긴 잠에서 깨어 다시 너를 그리내 그대는 또 여기에 있었나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안에 숨 쉬는 걸 한 번쯤 그대 품에 안겨 아프도록 그리웠다고 말하고 싶은걸 Wake up in the morning with a light 따뜻한 이불 속 게으른 나 아무일도 없었던 어제지만 꿈을 꿨나봐 괜히 설레는 맘 애써 어제 밤 꿈을 그려봐 Someone is holding my hand with a smile But there is nothing in here 근데 누군가 있었던 것 같아 bitter sweet 그대는 또 여기에 있었나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안에 숨 쉬는 걸 한 번쯤 그대 품에 안겨 아프도록 그리웠다고 말하고 싶은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