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춘기로 돌아간 듯해 세어보는 우리의 간격 한 걸음 다가가는 순간 또 멀어진다 또 멀어진다 간신히 진심을 누르며 초라한 마음 들키지 않게 애써 나를 감추네 언젠간 말 할수 있을까 남산에 같이 가고 싶다 한 걸음 다가가는 순간 또 멀어진다 또 멀어진다 (간주) 간신히 진심을 누르며 초라한 마음 들키지 않게 애써 나를 감추네 그대의 품이 내 것이 아니라도 그저 볼 수 있게 봄날의 미소 가득히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머물러 줘 라 라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사춘기로 돌아간 듯해 세어보는 우리의 간격 한 걸음 다가가는 순간 또 멀어진다 또 멀어진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