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다가 울었다 作词 : 이상백 作曲 : 신형 그녀가 나를 적신다 한 번도 흘린적 없는 눈물이 날 적신다 멈춰보려고 애써 봐도 이미 내 온몸은 눈물에 잠긴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란 거짓말로 널 보내고 한참을 보다 널 보다가 울었다 그녀가 나를 적신다 한 번도 꿈꾼 적 없는 이별이 날 적신다 눈감아 봐도 아닐 거라고 눈 감지만 어느새 그녀는 먼지로 변한다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난단 거짓말로 날 달래고 한참을 울다 또 울다가 울었다 가슴 가득히 차오르는 너의 기억들 내 가슴 더 가득히 꺼낼 수가 없는 너의 얼굴 숨소리마저 들리는 너의 목소리 아직도 나의 귓가에 들려 끝도 없이 울다 또 울다가 운다 운다 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