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Soulsweet, 이적재 作曲 : 이현욱 비밀스런 문들이 또 열린다 알고 싶어 널 칭얼대 듯 너에게 묻고 싶다 미동 없는 눈빛이 잔잔하게 조용히 불어 볼에 닿은 공기를 닮은 설렘 투명한 빛을 숨긴 눈 유리처럼 반짝여 높낮이 다른 마음도 아직 괜찮아 너란 미지와 눈인사를 건넨다 작은 호기심들이 아름답게 번져와 기분 좋은 낮잠처럼 나른한 느낌 부드럽게 날 감싸온다 소리 없이 스쳐가는 말 뒤에 널 찾는다 조심스럽게 새어 나온 향기에 맘 졸인다 처음인 듯 낯설은 긴 시간이 간지럽혀 날 작은 하나하나가 두근거려 시원한 그늘 아래서 파란 너를 그려봐 깊은 곳 손에 닿으면 어떤 말로 나를 전할까 너란 미지와 눈인사를 건넨다 작은 호기심들이 아름답게 번져와 기분 좋은 낮잠처럼 나른한 느낌 부드럽게 날 감싸온다 소리 없이 빛이 가득한 여러 색의 눈부심 반짝이는 맘에 닿은 목소리 너란 미지와 눈인사를 건넨다 작은 호기심들이 아름답게 번져와 기분 좋은 낮잠처럼 나른한 느낌 부드럽게 날 감싸온다 소리 없이 시간 사이 떨리는 순간들이 스며든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