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! 나의 여사친 作词 : 全成贤 作曲 : 全成贤 언제부터일까 조그만 얼굴이 설레여 원래 작고 조그만 얼굴인지 난 몰랐어 니 목소리 들릴 때마다 내 맘을 조금씩 녹여온 봄빛 오늘도 넌 이뻐 속으로 곱씹던 내 얘길 너 들었나 봐 두 볼이 빨개졌네 꽃처럼 피어 오른 부끄런 표정 수줍게 가린 미소 손 틈 사이 입술 자꾸만 나도 모르게 바라보게 되고 점점 커져가는 내 두근거림이 말하네 비로소 오늘이 내가 바라던 그 날이었다고 비워가는 커피 채워지는 온기 바라본 시선이 너무나 포근해요 내게 너는 lovely 향기마저 softly Um 잡고 싶어졌어 바라만 봤었던 우 여리여리 보드랍고 작은 네 두 손 주머니에 고이 담고서 어깨를 찰싹 붙이고 한참 이 거릴 걷고 싶어 Woo 적잖이 놀랐을 거야 걷잡을 수 없어 커져버린걸 널 향한 내 맘 있잖아 오늘 나 그 동안 참아왔던 진심 모두 말하려 해 수줍게 가린 미소 손 틈 사이 입술 자꾸만 나도 모르게 바라보게 되고 점점 커져가는 내 두근거림은 말하네 비로소 오늘이 내가 바라던 그날 잠깐 울리는 니 전화 그 속에 하트 새겨진 내 남자란 사람 뭐야 굳어가는 내 얼굴을 보며 말하네 미안해 오늘이 사귀기로 한지 일주일 째 라고 수줍게 가린 미소 손 틈 사이 입술 자꾸만 멍해진 머리에 아른거려대고 점점 식어가는 싸늘한 등골이 말하네 이따가 집에서 오징어 뜯으며 소주각이라고 노란 하늘 멀미 이 밤에 나는 lonely 오늘은 한편의 흑역사가 됐네요 너는 나를 멀리 그렇게 나를 멀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