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뿔싸 作词 : Kanto 作曲 : Yang Dail/DOKO 아뿔싸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네 안절부절 그저 짜증 나 되는 것 하나 없네 아뿔싸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어 카드 재발급 짜증 나 혹시나 하는 그런 마음에 다시 돌아가 빨리 가 쉬고 싶었는데 아 뿔 싸 힘든 하루였지 오늘도 너무 지루해 설레었던 이 거리도 매일 불어나는 고민도 내 꿈을 꼭 이뤄 다 없앨 거란 말만 몇 해째 계속 늘어놓을 뿐이고 누구도 차를 샀대 난 자리도 안 바래 사람이나 많이 없었음 해 또 지하철에 몸을 구겨 넣어 테트리스 하듯 고전해 아 뿔 싸 설상가상 지갑이 없네 놓고 탄 거 같아 그래 탔던 그 역에 짜증 섞인 발로 다시 돌아가는 중 자리엔 없는데 역무원 아저씨가 건네주네 Oh God 아저씨 왈 번호 여기 있으니까 감사 인사라도 해요 세상은 아직 아름다워 저장을 해봤다니 아 뿔 싸 네가 더 아름다와 아뿔싸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네 그렇게 널 만난 거야 세상에 이런 일이 아뿔싸 내가 지갑을 잃어버렸어 정말 잘한 일인 것 같아 계속 썼다 지웠달 반복해 겨우 보냈는데 내 사진 여자였네 아 뿔 싸 Oops 예쁘잖아 널 보고 있으면 구원을 받는 것 같어 톡해서 미안해요 전화를 안 받으시길래 감사 인사하는데 썼다 지웠다 백일장 Swag But I'm Rapper 화끈하게 들이대야 돼 No No No No No 그건 위험해 천천히 천천히 ok 답장 역시 보고 싶어 날개가 친구들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썰을 풀어놓네 이건 운명인 걸 이 밭에는 죄다 짐승들 상담은 무슨 말을 꺼낸 내가 멍청해 넌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지만 연락하는 건 내가 봐도 이상해 의미 없는 자리에서 그만 일어나는데 아 뿔 싸 사진이 앞에 딱 난 너를 만났지 그렇게 그래 그래 그렇게 난 너를 만났지 그렇게 그래 그래 그렇게 내 잃어버린 지갑을 네가 찾아줬어 그렇게 그래 그래 그렇게 내 잃어버린 사랑을 네가 찾아줬어 그렇게 그래 그래 그렇게 그렇게 그래 그래 그렇게 I'll Never Lose Never Los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