착한아이 콤플렉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는 게 미덕이라고 주문을 외우며 입꼬리를 올리며 스스로를 속인다 거울을 들여다봐도 날 보는 건 내가 아닌 너 타인의 시선들로 나를 억누르고 그저 눈치만 볼 뿐 나는 착한 아이라고 나를 좋아해달라고 시키는대로 해도 가면을 써봐도 맘은 더 멍들어가네 이제 착한 아인 안 해 더는 나를 속이지 않을래 거울 속에 네가 아닌 나만의 모습 찾을래 마음을 먹었는데도 굳게 다짐을 해봐도 난 원하는 게 뭔지 어떤 길을 갈지 방법을 모르네 아무리 노력해봐도 내 도화진 텅 비어있어 그림을 그리려 허우적거려도 결국엔 또 네 작품 나는 착한 아이라고 나를 좋아해달라고 시키는대로 해도 가면을 써봐도 맘은 더 멍들어가네 이제 착한 아인 안 해 더는 나를 속이지 않을래 거울 속에 네가 아닌 나만의 모습 찾을래 나는 착한 아이라고 나를 좋아해달라고 시키는대로 해도 가면을 써봐도 맘은 더 멍들어가네 이제 착한 아인 안 해 더는 나를 속이지 않을래 거울 속에 네가 아닌 나만의 모습 찾을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