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신설희 作曲 : 신설희 오랜만이야, 어색했던 우리 떨리는 손을 어렵게 내밀었지 어쩌면 너도 나와 같을지 몰라 여전히 밝게 빛나는 그때의 우리 바라만 봐도 행복했지 아, 너무 쉽게 사라져버릴 그때의 우린 저 수평선을 향해 헤엄치며 그토록 바랬던 지금은 없어 하얀 파도가 우리의 머리 위로 덮일 때 저 수평선을 향해 헤엄치며 끝없이 펼쳐진 저 바다 너머 마주쳐야만 할 지금의 시간과 그날의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