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M-zero 作曲 : Pastel Keed/M-zero 编曲 : 모아이 V1> 진짜를 논하면서 치마는 짧게 음악 대신 싸구려 웃음을 팔래 기생들이 판을 치는 랩사당패 난 미꾸라지처럼 틀을 깨버리는 왈패 뱀 같은 이들의 기름진 배때기는 순진하고 굶주린 아기 새들의 무덤 간절함이 깃든 처절한 지저귐은 껌보다도 쉽게 뜯어 먹혀지곤 해 울기 바쁘던 어린 시절을 달랜 무채색의 드럼 까만 노래들과 랩 yea yea my friend so I'm still on this track 열정을 사고 파는 더러운 세태 속 새빨간 세 치 혀는 레드카펫을 둔갑 꿈들을 잡아먹는 꾼들의 수작 몇이나 될까 희망고문을 팔고 사는 그들 중에 진짜라고 불리우는 수가 CHORUS> 추억이 담긴 모든 거리와 사람은 쉽게 변하지만 yeah I keep on my way I keep on my way 내 두 발이 담긴 거리가 굽어지고 매끄럽지 않아도 내 발자국이 내 걸음이 똑바르게 길 위에 찍히면 돼 V2> 코르셋처럼 꽉막힌 오만과 편견들은 시대가 바꼈어도 여전히 틀에 박힌 시선들로 여자들의 숨통을 조이기 바빠서 고작 삼 분 남짓한 이 노래 한 곡에도 내 입을 막으려 해 뭐 수많은 혜택의 기회비용이라기엔 난 너무 빈손인데 뭐가 타협이고 살아가는 법이야 나도 그저 똑같이 입에 풀칠 좀 하잔 건데 죄다 하나같이 껄끄러운 조밥 취급 열폭과 시기로 빚어내는 헛된 자존심들은 마치 지 밥그릇이라도 뺏긴 개 마냥 거품까지 물고 뭐 같이 짖어대네 그래서 이젠 의미 없는 뒷풀이도 안 가 똑같은 놈들끼리 안주하는 만취 랩 요란히 부딪히는 술잔과 혓바닥 봐 빈수레가 굴러갈 때 이런 소리가 날까 CHORUS> 추억이 담긴 모든 거리와 사람은 쉽게 변하지만 yeah I keep on my way I keep on my way 내 두 발이 담긴 거리가 굽어지고 매끄럽지 않아도 내 발자국이 내 걸음이 똑바르게 길 위에 찍히면 돼 V3> 명예나 돈따위가 전부가 아냐 나를 쥐똥만큼도 모르면서 무슨 투자를 해 그게 의미가 있을 것 같냐 니들이 말하는 진짜라는 게 그런 거냐 병든 개처럼 비틀거리고 빛보단 그늘 밑에서 삶의 반을 지새고 말보다 빠른 눈들이 왜곡한 진실에도 우린 그 누구도 절대 탓하지 않고 버티게 했던 게 rap, music you cannot even imagine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또 한 번 살아가는 것 아무리 배고파도 스스로는 팔지 않는 것 헐벗지 않고 떳떳히 뱉는 랩 엄마 좀만 버텨 줘 내가 미안해 돌아가는 길엔 두 손이 무겁게 그 속에 바친 세월이 절대 안 무색하게 CHORUS> 추억이 담긴 모든 거리와 사람은 쉽게 변하지만 yeah I keep on my way I keep on my way 내 두 발이 담긴 거리가 굽어지고 매끄럽지 않아도 내 발자국이 내 걸음이 똑바르게 길 위에 찍히면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