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 作词 : 辉星 作曲 : Alan Roy Scott/Alina Smith 끝이 없는 저 우주의 별들은 서로 얼마만큼 떨어져 있을까 끝없는 고독 속에 머문 채 어쩜 그리 빛이 나는 걸까 저들처럼 난 이 밤 홀로 있는데 그 어디에도 없는 듯이 느껴지네 수없이 흘린 눈물 위로 떠다니는 외딴 섬 같은 나는 이 무거운 외로움 껴안고 가라앉아 사라진다 가슴에 불어 드는 차가운 바람 고인 눈물이 파도 되어 부서져 하루라도 나를 사랑하고 싶어 그저 나로 살아가고 싶어 보란 듯이 난 여기 살고 있는데 그 어디에도 없는 듯이 느껴지네 수없이 흘린 눈물 위로 떠다니는 외딴 섬 같은 나는 이 무거운 외로움 껴안고 가라앉아 사라진다 사라진다 모든 게 잠이든 고요한 새벽을 뜬눈으로 새며 길고 긴 시간과 싸우는 매일 밤이 슬퍼 내 마음은 무슨 죄로 쓸쓸함이란 감옥 속에서 죽어갈까 일상 속의 평범한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 살고 싶어 반짝이는 저 우주의 별처럼 나도 언젠가 빛날 수 있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