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겨울 作词 : 柳熙烈 作曲 : 1601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많아 넌 나의 하루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봄 난 너의 기억 속에만 살아 너가 없는 하루 남겨진 시간들 이젠 아무 의미 없어 없어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놓질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많아 널 보낼 수 없어 이제야 알았어 니가 없는 난 나 같지 않아 웃음도 기대도 남아 있지 않아 나 없이 사는 게 너는 정말 괜찮니 우리가 헤어진 게 행복해진 거니 난 미칠 것 같은데 다 망가졌는데 넌 내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니 난 니가 필요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