똑같은데 作词 : Vello The Rock Boy 作曲 : 24/Joe Rhee/Vello The Rock Boy 가볍게 부는 바닷 바람과 함께 짠내에 섞인 익숙한 너의 향기에 금세 붉어진 얼굴, 난 변명하듯 노을 때문이라 해도 부정할 순 없네 툭 떨어지는 어깨를 안아주던 뭐가 힘이 든 건지 다 알아주던 너 같은 여잔 없을 거라고 생각해 왜인지 물음 우리 추억을 곱씹어야 해 시간도 흐르고 내 감정도 계속 흘러 가끔씩 머리에 네 목소리가 울려 그때마다 널 가사로서야 풀려 미련도 정도 아닌 문제에 난 매번 답을 틀려 음표 하나 없는 빈 오선지처럼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무언갈 적어 끝맺음이 어떻든 미련은 접고 다른 새 페이지에 또 무언갈 적어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지는 노을도 똑같은데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파도 역시 똑같은데 노을도 파도도 등대도 너만 없지 잠을 설쳐도 바뀌는 건 없지 소릴 질러도 달라지는 건 없지 끝맺음은 마치 바닥에 엎어진 물처럼 다시 담을 수 없이 퍼졌지 남들처럼 바쁘게 살아가도 온종일 없는 정신으로 참아봐도 일만 늘어가던 일과에 지칠 땐 탈출구 마저 무너지는 것 같았어 이별 한 날부터 지금까지 난 똑같아 아직 내 방 안에도 날 떠나간 너 대신에 네 향기가 남아있고 난 멍한 채 네게 취할 향수병을 잡고 있어 네가 다시 오자던 바다 를 혼자서 와도 여전히 다 똑같아 내게 밀려오는 파도가 만약 너라면 파도에 내 손을 담가도 되겠지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지는 노을도 똑같은데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파도 역시 똑같은데 노을도 파도도 등대도 너만 없지 너와 밟던 모래알의 감촉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따가워 네가 이쁘다고 말했었던 파도 그땐 못 느꼈는데 지금은 차가워 여긴 너랑 왔던 바다 (똑같은데) 파도와 모래알 까지다 (똑같은데) 여긴 너랑 왔던 바다 (똑같은데) 파도와 모래알 까지다 (똑같은데)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지는 노을도 똑같은데 혹시 넌 나를 잊었니 난 아직이야 우리 같이 본 풍경이 차가워 도대체 뭐가 변한 건지 파도 역시 똑같은데 노을도 파도도 등대도 너만 없지